이번 공모전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화장실 명칭 혼동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앞서 시는 4월에도 이 같은 공모전(4개소)을 실시한 바 있다.
대상은 ▲장암동 135-48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신의교 인근 공중화장실(의정부동 38-61번지) ▲직동근린공원(청소년회관 뒤) 공중화장실(의정로 27-35) ▲(신설)금신교 공중화장실(금오동 357-9번지) ▲(신설 예정)신곡발곡근린공원 공중화장실(신곡동 산 51-16번지)이다.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공모자 5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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