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태안의 대표적인 슬립웨이 정보와 사용 에티켓 및 수상레저 금지·허가구역, 안전수칙 내용을 최근 트렌드에 맞춘 숏폼 콘텐츠로 제작했다. 사진은 슬립웨이 정보영상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태안의 대표적인 슬립웨이(slipway, 보트 전개로) 정보와 사용 에티켓 및 수상레저 금지·허가구역, 안전수칙 내용을 최근 트렌드에 맞춘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했다.
태안 관내 주요 출·입항지의 슬립웨이(어은돌, 영목, 마검포, 안흥·마도) 위치와 특성을 포함한 정보를 수상레저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영상으로 보기 쉽게 제작했다.
슬립웨이로 인한 지역 어민과의 갈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레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정보가 있으며, 이를 준수함으로써 슬립웨이 이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레저금지구역에 관한 영상 정보는 수상레저 출입 및 활동금지구역의 위치와 처벌 사항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태안지역을 찾는 레저객들이 위 영상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레저 산업이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레저기구 증가에 따른 사고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 안전하고 풍요로운 수상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립웨이 관련 영상은 네이버카페 ‘수상레저정보알리미’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공식 유튜브 ‘안녕해 HELLO SEA’, 태안해양경찰서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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