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는 10일 홍성경찰서에서 열린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선경 군의원, 이정순 충남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회장, 협력단체(모범·녹색·경승·경목), 운수협회(택시·버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홍성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활동 확대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통안전은 우리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홍성군과 홍성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기관 및 관련 단체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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