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풍수해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및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질환별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이 닿거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등이다.
또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등이다.
여기에 수해복구 작업 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 피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윤태곤 소장은"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시작되면서 풍수해 감염병의 위험성이 올라가고 있다"며"군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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