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는 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김태미 관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맞춤형 웰컴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됐다.
맞춤형 웰컴 아카데미는 市 역점 사업인 인천 밸류업 교육 4개 테마 중 하나로, 밸류업 협력기관과 협업하여 인천에 대한 정체성과 시민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지난 6월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 노인 대상으로 행복한 여생과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유언과 상속법 강의로 1차 교육을 마쳤다. 이번 2차 교육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령학습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에 이어 성행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예방 강의와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취미·여가 강좌로 구성·제공됐다.
복지관 김태미 관장은 "이번 웰컴 아카데미를 계기로 인천시민이 행복한 강좌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 복지관도 인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많은 인천시민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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