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은 학교폭력과 소년범죄의 맞춤형 예방·선도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 수혜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학교전담 경찰관과 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한다.
대표 단원으로 선출된 인천보건고등학교 조은율 학생은 "장래희망인 경찰관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설렌다.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과 더불어 ▲최근 학교폭력 양상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 예방 교육 ▲청소년 정책자문단 활성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수 경찰서장은 "청소년 치안 환경은 유행처럼 빠르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자문단은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며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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