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서는 도 교육청이 불법찬조금에 취약한 운동부 육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기준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 찬조금 예방 근절을 위한 교육 연수와 홍보 여부, 학교운동부 관련 기부 금품 접수 전출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 여부, 학교 발전기금 접수와 사용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장중찬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발전기금 집중 점검을 통해 학교 교육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불법 찬조금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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