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번 버스는'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노선'으로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를 운영하는 제도이다.
기본 요금 2,450원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기본요금이 1,450원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되어 요금 부담을 덜었다.
또한 평일 기준 38회 운행, 배차간격 25~35분으로 기존 대비 운행횟수 증가, 배차간격 축소, 이천역과 이천시청을 추가 경유해 이천 ~ 여주를 잇고 역세권을 연결하는 대표 노선으로 바꿀 예정이다.
기존 11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은 "요금 부담이 낮아지고 이천역을 경유하게 되어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호원 터미널 ~ 이천터미널 ~ 광주터미널 간 운행 중인 '114번 좌석버스' 또한 8월부터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할 예정이다"며 "운행 중인 114번 버스 이용승객의 요금부담 완화, 배차 증가로 장호원 ~ 이천간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111번, 114번 노선 뿐 아니라 향후 시내버스의 노선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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