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 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집중해온 역량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구축과 함께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 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을 기획·운영해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을 뿐아니라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 점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에도 높게 평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안전 부분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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