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 수상 |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으로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시는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 센터시스템 고도화 등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로봇을 활용한 주민생활시설 돌봄·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 추진 ▲교통·안전·행정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융복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loT 핵심기술 개발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 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드론 유료 배송 사업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 지난해 8월 드론 배송 사업을 공원과 하천 등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국형 도심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온 성남시 공직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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