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화 관람 |
이 날 학생들은 진천읍 메가박스에서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 공감,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팝콘 간식을 즐기며 학교생활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문화적 소외지역에 있는 농촌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생님, 친구, 선후배와 함께 관람하며 공동체 생활에 대한 예절도 배웠다.
이번 사제동행 나들이를 다녀온 박주아(5학년) 학생은 "집에서는 가기 힘든 영화관 관람을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고 잊지 못할 큰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고, 심미경 교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작은 학교 아이들에게 많이 제공된다면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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