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경찰관을 만나 경찰의 계급과 경찰이 하는 일, 경찰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다양한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수갑 채우기, 모의 사격, 경찰 제복 입기 등 경찰 장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경비안보과 이강필 과장은 "경찰과 학생이 만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동식(3학년) 학생회장은 "우리 마을의 경찰을 만나 진로직업체험을 하면서 평소 동경하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친근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우리 동네에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최언호 교장은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맞아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실천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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