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접목하기 위함이다.
특히, 참여자 역할 분담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역할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면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중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5개 조로 구성, 조별 모더레이터 역할 훈련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각자 학교에서 현장 여건에 맞게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기남 교육장은 "앞으로 새롭게 발생할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학교 단위 모의훈련 시 소통과 협업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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