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8일 증평에 도착한 중국 관남현 학생교류단을 환영하고 기념촬영했다 |
이러한 가운데 증평군이 8일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관남현 학생교류단을 초청해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 우호를 다졌다.
이번 교류단의 증평 방문은 지난해 지역 학생들의 관남현 방문으로 재개된 청소년 교육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학생 16명, 교사 2명, 공무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증평에 도착한 8일 군이 블랙스톤 벨포레 웰컴센터에서 연 환영행사에 참가했다.
이어 9일에는 이재영 군수와 차담회를 마친 뒤 곧바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을 찾아 꽃차, 족욕 및 목공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증평의 역사와 한국 청소년의 여가문화를 공유했다.
교류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10일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 등 우의를 다지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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