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대회 참가 접수는 7월21일까지로, 팀 단위(3~5명)로 참가할 수 있다.
위원회는 참가팀 대상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모의조정 시나리오를 접수하고 심사해 상위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팀은 9월 26일 모의조정 경연을 펼쳐 금·은·동상을 가리게 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학부모의 교권 침해 의혹을 다룬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사건을 소재로 삼은 한양대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석형 위원장은 "언론조정제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 누리집(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