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대한민국의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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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대한민국의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활발한 의정활동과 문화교류 노력 인정받아

  • 승인 2024-07-09 14: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의회 전경2
충주시의회.
충주시의회는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2년 연속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지방의정 평가상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 선진화에 기여한 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한다.

충주시의회는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 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의정운영, 의정성과, 의정혁신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공적기간 동안 충주시의회는 8차례의 임시회와 2차례의 정례회를 통해 24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실시해 집행부의 정책, 사업 추진,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의회의 고유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주시의 문화 발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도음악가연맹(MFI)과의 문화교류협약 체결, 스페인 레우스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추진 등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낙우 의장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해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충주 발전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충주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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