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례회는 한 학기 상담내용을 돌아보고 사례를 나누며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특별히 아동권리존중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각자 한 학기 동안의 상담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며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개인상담 2교, 집단상담 2교 등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봉사자 6명이 참여했고, 집단상담은 2인 1조로 구성해 학교 실정과 요구에 맞게 운영했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담자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법연 교육장은 "우리 사회는 지금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자 간 소통과 협의로 상담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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