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감물면 청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감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
김의종 청안면 리우회장이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청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안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김의종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리우회장을 맡아 지내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8일에는 감물면 청년회(회장 안윤정)가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0만 원의 금액을 감물면사무소에 후원했다.
청년회가 이날 후원한 금액은 6월 14~16일 열린 제13회 감물감자축제에서 운영한 판매부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사랑나눔 그 의미를 더했다.
감물면도 이날 기부받은 금액을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따뜻한 위로를 드릴 계획이다.
감물면 청년회는 관내 행사 추진 및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불우이웃 돕기 등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마을에 젊은 에너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괴산읍 소재 주성마트(대표 김홍래)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삼계닭 1000마리를 기부했다.
군은 이번에 후원받은 삼계닭을 관내 저소득 가구들이 여름철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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