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강원특별자치도 |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2 의거,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 중앙부처(29), 공공기관(66), 자치단체(243)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강원자치도는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42개 평가지표 중에서 모두 우수지표로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 대비에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대응 역량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백만 원 및 별도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하고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표는 개선·보완하여 실적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극한 기후변화와 신종 복합재난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특화된 강원의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평가를 통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발전시켜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