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세계 30개국, 2000여 명의 음악가들이 참가하는 명성이 높은 음악축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센터는 지난달 14일,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행사안내 통역과 셔틀버스 탑승안내를 전담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참석자 대응방법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인천공항 주변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탑승안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업무 매뉴얼 안내지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는 "세계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열정은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입국 및 원활한 이동을 위한 자원봉사 운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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