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전경./김해시 제공 |
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개장 20년이 지난 센터 내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을 개선하고 환기조과기와 자동화시스템 구축, 시스템에어컨 설치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재개장과 동시에 관내 공공스포츠센터 수영장의 회원 접수 방식을 1년 단위 공개 추첨제로 변경해 운영에 들어갔다.
공개 추첨으로 수영과 아쿠아로빅 수강인원 총 3,567명(시민·서부 포함) 중 36%에 해당하는 1,280명의 신규회원이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공개 추첨 방식 변경으로 기존회원과 차별없이 신규 회원의 진입률을 높이고 보다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영 신규회원 모집을 거쳐 추첨을 통해 회원을 등록하고 이달부터 강습을 진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공스포츠시설을 이용한 시민 여가활동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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