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

8개 채점 종목에서 종합 1위 달성, 대회 종합 준우승 영예
학생부 선수 70명 개인 메달 획득, 서산시 체육 미래 밝아

  • 승인 2024-07-09 08: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 해단식 단체 사진
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 해단식 사진
1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해단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기동 서산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출전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와 지도자, 종목 단체, 우수학교 등에 총 121개의 표창패가 전달됐다.



서산시 선수단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29개 종목에 70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배구·복싱·볼링·체조·태권도·게이트볼·파크골프·육상 등 8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족구·탁구·테니스·카누 종목에서 2위를, 골프·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씨름·야구·축구 등 7개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다.

그 결과 시 선수단은 종합성적 3만 6천100점을 획득해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복싱과 태권도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 최초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메달을 획득한 학생부 선수도 2023년 46명에서 70명으로 증가해, 미래 시 체육 발전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아울러 비채점 종목인 승마와 패러글라이딩 등에서도 2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처음 시범종목으로 출전한 리틀야구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준 각개 분야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2025년 천안에서 열리는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종합우승으로 서산시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2. [현장 취재]Joy & 비티오 합동 북 콘서트
  3.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첫 야간 개방...'달빛 야경 투어' 가볼까
  4.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5.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1.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2.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3.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4 Venture 1st Unis+ry Day' 성료
  4. 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돌입
  5. 당진소방서, 우두1통마을회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024 국정감사 7일부터 돌입… 지역 현안 관철 시험대

22대 국회가 7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철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국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로, 11월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민생 현안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여야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과의 관계도 극한 대치로 치달으면서 '정쟁 국감'으로 흐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김건희 여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여야는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때문에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특..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