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포스터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7월 8일 장마철을 대비해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 2024년 여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의 발생빈도 또한 80~90년대 8일, 2000~2010년대 10일, 2010~2020년대 15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기상상황 및 재난정보 파악,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 접촉 금지,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 주변 접근 금지, 개울가·하천변·해안가는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므로 접근 금지 등의 행동요령을 지켜야한다.
또한 호우 이후에는 침수한 도로나 교량, 하천 제방 근처 및 지반이 약한 비탈면은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하지 말 것, 침수한 주택에 들어가기 전 가스와 전기가 차단돼 있는지 확인 및 안전점검 후 들어가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소방서는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서장 현장 확인,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양수기·수중펌프 등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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