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및 우수사례에 대해 지역사회 연계 협력 정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 사업계획의 달성도 등 총 15개의 세부 평가지표 결과에 따라 고창군을 포함한 34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를 통합연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효율적인 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여 주민들 스스로 건강 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 문제, 주민 요구 등 현황 분석 자료를 기초로 하여 주민 중심으로 영역별 사업을 연계·협력해 13개 건강사업을 통합 지원해 건강행태를 개선했다.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많은 분들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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