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모항해수욕장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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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모항해수욕장 6일 개장

  • 승인 2024-07-09 15: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모항해수욕장 개장식 개최(사진)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6일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마을 지도자 부안군협의회, 부안군 새마을부녀회, 마을문고 부안군지부는 지난 6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도 의회 의원,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 회장 등 내빈과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모항 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항 해수욕장의 민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으며,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 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항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주민 역량을 결집시켜 오늘 개장식이 여름 한철 반짝 행사로 그치지 않고 모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 국민휴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모항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안군을 제대로 알리고, 친절, 질서, 청결의 매력 부안 문화 군민운동을 선도하는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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