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8일 열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보고회 사진 |
서산시, 청렴도 향상 부서별 대책보고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면서 지난해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취약 분야를 진단했으며,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렴 대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반부패·청렴 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했으며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공직자 개인 청렴교육 활성화, 진단표를 활용한 자기진단제도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부정정탁·갑질피해 신고센터와 청렴시민감사관 등 시민참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자체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 부서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사업 또는 공사 현장에 청렴 문구를 표기해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책보고회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4년도 제2차 서산 교(원)장 회의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4년도 제2차 서산 교(원)장 회의 개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교(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2024년도 제2차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 업무 마무리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각 과별 안내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전달 사항으로는 교육과는 ▲학년말 업무 전반 안내, ▲체계적인 교육발전 특구 운영을 위한 2024 서산교육발전특구 안내, 체육인성건강과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노력 방안 ▲여름철 물놀이 식중독 예방 ▲학생수상안전교육 안내, 행정과는 ▲2024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측정) 계획 안내 ▲효율적인 통학차량 공동활용 방안 안내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여름방학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방안 등을 각각 안내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교(원)장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차분한 학년 말 마무리와 안전한 여름방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교(원)장의 지혜와 리더쉽을 기대하며, 또한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구현과 학교 중심 지원행정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4 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여학생 풋살대회 성황리에 개최
거침없는 질주, 중학교 12개 팀·고등학교 4개 팀 162명 참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6일 몬스터실내축구센터(인지면 소재)에서 관내 중학교 12개 학교와 고등학교 4개 학교 여학생들이 참가하는 교육장기 여학생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풋살대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여학생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아가 여학생들로 하여금 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주기 위한 것과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중학교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은 해미중학교 FC해미팀이, 준우승은 성연중학교 FC성연팀이 차지했고, 고등학교 우승은 대산고등학교 FC대산팀, 준우승은 서산여자고등학교 FC서산여고팀이 거두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우승팀은 9월에 있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경기에 서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여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 성별 차이 없이 모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체육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서산재향경우회,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개최
충남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하는 가운데 전국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을 통한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로 확고한 국력 향상을 위해 6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7회 전국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유수호,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운문과 산문(수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서산재향경우회에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학교별 공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 독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상, 상금50만원) 1편, ▶금상(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금 각30만원) 3편, ▶은상(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서산경찰서장, 상금 각20만원) 9편, ▶동상(서산재향경우회장상, 상금 각10만원) 15편, ▶입선(서산재향경우회장상, 각 1만원) 60편, ▶특별상(지도자, 서산재향경우회장, 상금 각10만원) 4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산재향경우회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외과 이병찬 과장 (사진제공 서산의료원) |
우리나라에서 여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은 유방암이다.
유방암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유방암 검진을 언제, 어떤 간격으로,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듯 하다.
한국 유방암협회에서의 유방암 검진 지침은 30세 이상에서는 매월 유방 자가 검진, 35세 이상에서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 40세 이상에서는 1-2년 간격으로 임상 검진과 유방 촬영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유방 자가 검진은 생리가 끝나고 3-5일 후에 멍울이 만져지는지, 유두 함몰이 있는지, 오렌지 껍질처럼 변한 부분이 있는지, 유두 분비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설명을 들어도 제대로 하는 경우가 드문데다가 유방의 크기, 흉곽의 모양, 유방 조직의 밀도 등의 문제로 제대로 검진을 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뭔가 만져진다며 내원하는 여성들의 말을 들어보면 본인이 멍울을 느낀 경우는 많지 않고, 대개는 남편, 남자 친구, 목욕탕 때밀이 분이 뭔가 만져진다고 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자가 검진의 효용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유방암 검진을 위한 검사에는 유방 촬영술, 유방 초음파, 유방 MRI등이 있다.
유방 촬영술은 보통 40세 이후부터 국가 암검진 사업으로 2년마다 시행한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암 검사의 기본 항목이며, 유방 촬영 후 판독 소견을 보면 대개 세가지 정도의 소견으로 나타난다.
1. 치밀 유방은 유선 조직이 많음을 의미하며, X-ray beam이 치밀 유방을 통과할 수가 없어서 사진에서는 그냥 하얗게 보이게 되어 유방에 멍울이 있어도 사진상에 나타나지 않는다. 동양 여성들은 거의 모두 치밀 유방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유방 촬영만으로는 유방 내 멍울의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
2. 석회화: 석회화는 양성 석회화와 악성 석회화가 있다. 거의 대부분은 양성 석회화 소견이지만 드물게 조기 형태의 유방암에서는 악성 석회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양성 석회화는 악성 석회화보다 크기가 크고, 둥글며 가운데 부분이 약간 어둡다. 악성 석회화는 작고, 모양이 일정치 않고, 숫자가 많으며 다양한 패턴으로 분포한다. 악성 석회화가 의심되는 경우 유방 초음파를 시행해서 멍울이 동반되었으면 조직 검사를 하고, 초음파상에서 혹이 보이지는 않으나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엔 유방 촬영 장비를 이용해서 바늘을 석회화 위치에 넣고 간단한 수술을 통해 조직을 얻어서 검사를 하게 된다.
3. 비대칭: 양측 유방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은 국소 음영이 있다는 뜻으로 간혹 유방 초음파에서 멍울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유방암은 멍울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동양 여성들은 치밀 유방이라 유방 촬영에서 멍울이 보이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또한 치밀 유방이 아니라고 해도 흉곽 모양이나 멍울의 깊이, 위치에 따라 유방 촬영상에서 멍울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동양 여성들의 유방 검진에는 꼭 유방 초음파가 동반되어야 한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방암 가족력이 가장 확실하게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젠에 많이 노출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는 높아진다. 따라서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비만 등은 에스트로젠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여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또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위험도는 올라간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가족인 유방암 환자의 나이가 젊을수록, 유방암 환자와 유전적으로 가까울수록, 가족 내에 유방암 환자가 많을수록 유방암의 위험도는 올라간다.
최근 들어 영양섭취 수준이 높아지면서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첫 출산의 나이가 점점 올라가는 등 에스트로젠 노출이 많아지면서 유방암 발생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유방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에는 암의 성장 속도가 무척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므로 정기적인 검진은 매우 중요하며 유방암의 위험 요인을 가졌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더욱 자주 정기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없다거나 유방암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여 검진을 망설이는 분도 있다. 그러나 현재 발견되는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유방암의 위험 요인을 가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더 자주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갑자기 뭔가 멍울이 느껴진다면, 검진한 지 얼마 안되었더라도 다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외과 이병찬 과장 )
서산소방서, 장마철 빗길 운전 주의 당부 홍보물 |
서산소방서, 장마철 빗길 운전 주의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중 6~8월에 일어난 사고는 2만 7266건으로 이는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41%에 해당한다.
우천 시 노면이 비에 젖어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소방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 이상 유지 ▲집중호우 때는 1차로를 피하고 지하차도는 우회하기 ▲평소보다 최대 50% 감속운전 ▲전조등 켜기 등이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빗길 운전 시 안전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 동문2동, 이북도민 경로당 개관식 사진 |
서산시 동문2동, 이북도민 경로당 개관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8일 이북도민 경로당(동문동 896-2, 2층)에서 내빈 및 회원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북도민 노인회는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완섭 시장님과 임대인 윤병우 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존의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월세 계약으로 회원들의 비용 부담이 있었으며, 이에 시는 경로당 전세금 4,900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경로당 전세 임대 계약을 지원했다.
이날 5년(~ 2029. 6.) 전세계약을 통해 회원들의 월세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약 30평의 공간을 보수해 남, 여 공간을 나누는 등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심정섭 이북도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으로 회원들이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로당 이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산시 운산면 참전유공자 초청간담회 사진 |
서산시 운산면, 참전유공자 초청간담회
서산시 운산면에서는 8일 이상범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장, 김기복 운산면 분회장 등 참전유공자 5명이 운산면장실을 방문해 6월 개최한 '참전유공자 초청간담회' 사진 액자와 보도자료가 실린 전우신문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운산면에서는 6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운산면 참전유공자 및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참전유공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산초등학교 학생 17명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김기복 분회장은 참전유공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운산면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사진 액자와 전우신문을 전달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의미를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지곡면 이장단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초청 식사 모습 |
서산시 지곡면 이장단협의회, 6.25 참전유공자 초청 식사 대접
서산시 지곡면이장단협의회(회장 조성호)에서는 8일 관내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전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자 마련했으며, 지곡면이장단협의회는 2017년 이후 매년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호 지곡면이장단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 날의 우리가 있다"며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이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할 것"이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이능억 지곡분회장은 "매해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해 주어 참전유공자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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