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강동 상생발전 MOU 체결 |
8일 시는 하남시 미사강변시민연합과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연장 고덕 비즈밸리 유치위원회는 5일 '지하철 9호선 현안문제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상생발전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시민단체는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이후 9호선 신미사역(예정) 급행 및 일반(완행)역 동시 설치를 목표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4단계) 착공 및 강일-하남 예비 타당성 통과를 위해 노력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연장 고덕비즈밸리유치위원회의 김추경 위원장 등 위원회 소속 5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연장 고덕 비즈밸리 유치 위원회는 2011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해 ▲지하철 9호선 강일하남 연장 ▲고덕비즈밸리 유치 ▲소각장 반대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등을 위해 총궐기대회 및 주민서명 활동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을 구축하려면 강동구와의 상생협력이 필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하남시민단체와 강동구 시민단체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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