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재난안전상황실 사진. |
이번 장마는 태풍을 동반하며 평년보다 20% 이상 많은 비와 긴 장마기간이 예상됨에 따라 지사는 전 직원을 상황근무자로 배치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지사는 관리 중인 36개 저수지를 포함한 각종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 기상청 예보와 실시간 누적강우량을 모니터링하며 저수지 수위를 조절하는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상우 지사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시설 피해가 없도록 전 직원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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