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장마 기간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시민 생명과 재산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재해예방을 위한 신속 대처를 주문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 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상황 근무자는 대응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 사전 점검 및 사후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라"며 "부서별 현장 대응 매뉴얼에 맞춰 위험 예정 지역 등의 현장 방문으로 수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날 내린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새벽부터 25개 부서 약 40명이 선제적 초기대응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관내 약 240개소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산사태 등 최악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약 530개소를 집중관리 중이다. 아직 인명피해 등 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주는 물론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어 운용 지역 확대를 위한 현장 관리 및 점검 등 부서별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근현대건축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전수조사 완료에 따른 후속 세부 지침도 내렸다. 이 시장은 "보존 2~3등급 정도까지는 대책을 제대로 수립해 시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보존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을 짜야할 때"라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행정절차 이행에 대해선 "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강구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해 효율적인 위치 선정 및 명품 건축을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 신청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을 지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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