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는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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