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역사와 유적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8월 광복절을 기념해 용인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스트링아트를 이용한 태극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다 같이 외쳐보자! 그날의 함성'과, 용인의 대표적 신라 유적인 할미산성을 배우고 액자를 만들어 보는 '액자 속에 담긴 할미산성'이 준비됐다.
신청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 어린이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역사를 알리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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