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용덕사천에 산책로 조성 시민 보행로 확보 |
이 구간은 용덕 저수지 둘레길까지 끊어졌던 길 이다. 이곳은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천리 방향으로 흐르는 용덕사천은 주변에 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하천 제방길을 이용한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산책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찻길로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라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1월부터 공사를 착공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이동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히면서 용덕 저수지와 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조성, 친여가특화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단절된 구간을 잇는 등 하천 주변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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