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8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나래관에서 대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1개교 재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제2회 대전 특성화고 안전지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기자 |
8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나래관 강당에서 관내 재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제2회 대전 특성화고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열렸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대전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공병채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학장직무대리, 이상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 원기연 대전시 재해예방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예비 산업인력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안전지식을 함양하고 폭넓은 안전문화 확산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와 같은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산업안전과 생활안전, 학교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풀며 경쟁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이러닝 기본교육을 문제 출제 범위에 포함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했다.
최종 21명에게는 대전시장상, 대전교육감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대전고용노동청장상, 중도일보사장상 등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현옥 대전노동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경진대회가 앞으로 지역의 대표 안전의식 함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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