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6일 국제무예센터서 ‘택견발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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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6일 국제무예센터서 ‘택견발전 토론회’ 개최

전문가·시민 참여로 택견 발전방안 논의…새로운 도약·발전 촉진

  • 승인 2024-07-08 10: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택견인들이 택견전수관에서 대련하고 있다
택견 대련 사진.
충주시가 16일 국제무예센터(ICM) 국제회의장에서 '충주시 택견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택견의 새로운 길: 도약(跳躍)과 비상(飛翔)을 위한 토론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택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택견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로서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중요한 무형문화유산이다.

이에 충주시는 택견의 중심도시로서 택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택견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비전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충주시 택견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택견 관련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토론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택견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택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택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택견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택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택견의 미래를 그려나갈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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