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괴산증평지사·농협괴산지부, 지역 농업인에 농작업용 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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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괴산증평지사·농협괴산지부, 지역 농업인에 농작업용 의자 지원

  • 승인 2024-07-08 10:5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지부장)
좌측부터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송서호 지사장, 여성농업인 괴산연합회 김정숙 회장, 농협괴산지부 김명희 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와 농협괴산군지부가 8일 지역 농업인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농작업용 편의의자 365개를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에 전달했다.

괴산증평지사 지사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서호 지사장, 김명희 지부장, 김정숙 회장 등 기관·단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의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인 업무상 질병 중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양 기관이 협력해 허리, 무릎 등 지역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작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 농작업용 의자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괴산증평지사와 괴산군지부가 함께 진행한 첫 물품기부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괴산연합회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회원을 비롯한 지역농업인 365명에게 전해드리며 양 기관의 지역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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