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마술, 토크콘서트, 개그맨 블랑카의 청렴강의, 팝페라 공연,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장과의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조직 내 갑질문화, 공직자의 자세, 청렴·윤리, 공무원 재직시절 경험담 등을 주제로 세대갈등을 극복하고 청렴인식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사전에 청렴문화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표어 34건 포스터 24건 영상 9건의 총 67개 작품을 모집하고 청렴문화제 개막행사에서 27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공모전 작품은 보령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청사 1층 로비에 청렴문화제 주간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의 본분인 청렴이 일상이 되고 더욱 확산되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대갈등을 해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1부서 1청렴시책 ▲청렴교육의무이수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공사현장 청렴컨설팅 ▲인·허가 관계자 청렴토론회 ▲청렴시민감사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총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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