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취업 교육 진행

예산군가족센터 전경

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취업 교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7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리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퍼스널컬러 진단, 성공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특강,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경력개발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성공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돕고 취업에 관련한 어려움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취직으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8387)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취업까지 성공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