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5일 열린 부안군로컬JOB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개소식에는 부안군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취업지원팀장,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인 '도농 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부안군 로컬JOB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 고용률 향상과 일손 부족 농가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5일 '부안군 로컬JOB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있다./부안군 제공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용일자리를 위한 구인·구직자 간 매칭, 채용연계 및 행사 동행 면접, 면접비 지원 사업이 있으며 농촌 일자리를 위한 구인 처·구직자 발굴, 농가 일자리 촉진수당, 교통비, 중식비, 상해 보험료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상용일자리 채용연계는 118명, 농가 일자리 지원은 4250명으로 각각 목표 대비 달성률 56%, 8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안군은 성공적인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고용률 78.6%(도내 3위), 청년 고용률 46.2%(2년 연속 도내 1위), 고용보험 피보험 자수 9,246명(역대 최고)을 달성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일자리가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별 연령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의 특화산업인 관광과 농업, 그리고 미래전략 산업인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세 바퀴 경제를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람이 찾아오는 지속 가능한 부안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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