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2023년부터 각 지역의 독립기념관에서 순회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부터 독립을 위한 외교·군사 활동을 비롯해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는 순간과 1948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건립으로 이어지는 역사가 소개된다.
여기에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여주 출신의 인물 조성환, 엄항섭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유물이 전시되는 등 뜻깊은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9일 오후 1시 30분 공연이 펼쳐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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