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개최 포스터. 제공은 대전시 |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에는 지난 6월에 이어'대전지역 대학TLO 기술발제'라는 주제로 김경남 대전대 교수, 이경찬 배재대 교수, 김동수 한밭대 교수를 초대하여 지역대학이 보유한 미래 선도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남 교수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표면처리 공정 기술을 발표하고, 이경찬 교수는 고속철도 교량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스마트 계측 기술과 응용 분야 사례를 소개한다.
김동수 교수는 친환경 차세대 기술인 AI 기반 롤투롤(Roll-to-Roll) 인쇄전자 기술과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등 적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공공기술을 기업과 연계, 사업화를 실현하는 핵심 매개체는 TLO(기술이전전담조직)"라며"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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