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가위 정윤경 의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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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가위 정윤경 의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논의

"군포시 직업계고 활성화 위한 중학생 진로교육 및 인문계고와 직업계고 간의 전학 편의 제공 필요"

  • 승인 2024-07-07 11:0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가위 정윤경 의원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논의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여가위)이 7일 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여가위 정윤경 의원은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회의에 참석해 군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인식 개선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한 협의회로 지역 연계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인력 양성지원을 위한 산·학·관 연계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경쟁력 확보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박신정 교육과장,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군포시청 조선민 지역경제과장,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및 군포지역 기업 대표 4인, 경기폴리텍고등학교 최규남 교장,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장인섭 교장,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및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포시 직업계고 2곳의 현안을 공유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 의원은 "중학교 1·2학년의 취업·진로 교육을 확대해 고등학교 진학 시부터 진로를 염두해 인문계고와 직업계고를 적절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며 "또한 인문계고를 선택한 학생도 문과 및 이과 선택과 더불어 필요시 직업계고를 선택해 손쉽게 전학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은 "군포와 의왕은 교통편이 불편해 의왕에 거주하는 중학생의 경우 안양에 있는 직업계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며 "군포와 의왕 간의 교통 편의성을 확대해 의왕에 거주하는 중학생이 군포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포 지역 직업계고의 신입생 유치 및 선발 방안을 마련하고, 직업교육 활성화 및 개선 사항에 대하여 지속해서 논의해 갈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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