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제48조에 따라 설립된 협회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 국제물류주선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는 단체이며 회원사는 국제물류주선업체이다.
이번 시찰에는 약 21개사 30여 명이 참여,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 흐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부지,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올해 개장한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국내 항만 중 최대, 최고 수준의 통관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화물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운물류 세션에 참여해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극복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지역 주요선사 대표들과 인천항의 물류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PA는 2024년도 물동량 목표 350만TEU 달성을 위해 이번 한국국제물류협회와의 협업을 포함해, 포워더 대상 배후단지 마케팅, 복합운송(Sea&Air, Sea&Rail) 활성화 및 전략화물(전자상거래, 중고차 등)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대한민국 수출입화물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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