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태 봉화부군수(오른쪽)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
제안제도는 국민 참여 정치 및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상북도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민 제안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를 비롯한 공무원 제안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 군정 현안 시책 공모전'싱크탱크(Think-tank) 톡! 톡!' 등을 개최해 총 336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해 군정에 반영했다.
특히, '폐기물 배출 논스톱 제도'의 시행은 배출자가 매립장에서 바로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읍면사무소를 거쳐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가 '봉화군 발전'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한 씨앗이라 여기고, 소중히 싹을 틔워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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