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백봉음악제 사진. |
이번 음악제는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작곡가인 故 백봉(본명 이종학) 선생의 타계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백봉 선생의 향토사랑 정신을 기리고 향토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백봉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예심은 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윈드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 금상은 100만 원, 은상은 70만 원, 동상은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 30만 원, 인기상 2명에게 상금 2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는 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어서 지역 음악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토음악의 발전과 신인 발굴을 위한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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