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올해 14번째를 맞는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한 해 동안 제안제도 운영 실적, 특수시책 추진 실적, 자체 제안 공모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서면 심사와 대면 평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이바지한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8곳을 선정해 최우수상의 영예는 상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에는 구미시와 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산시, 영천시, 봉화군, 고령군이 수상했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군은 도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제안제도 운용을 추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제안 아이디어는 도정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경상북도를 위해 제안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채택되지 못한 제안이라도 다시 한번 관심 두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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