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증평서 정부예산 확보 방안 의견 나눠

이재영 군수가 증평군청을 찾은 임호선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호선(민주당,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이 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임 의원에게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인 신동리 철도하부 보행자도로 개설, 송산저류지 개선, 증평3산단 농지전용, 스마트팜 및 수직농업, 교육발전특구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질생태탐방로, 장애인보호작업장,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도안하수관로정비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임 의원은 지역의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의원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도 정부예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