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 안전 치안을 위해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사진은 여름파출소 개소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주진화)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해수욕장 안전 치안을 위해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2곳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태안경찰은 여름 휴가철 가족·연인·지인 등과 휴식·힐링을 위해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안군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치안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몰카 등 성범죄 ▲차량털이 등 절도행위 ▲청소년 음주 등 탈선 행위에 대한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과 태안군 등 유관기관 등은 해수욕장 주변 시설을 점검하며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입구 폐쇄회로(CCTV) 등도 점검·수리했다.
주진화 서장은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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