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성 당부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해야

태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물.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며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어린이 및 노약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기상확인 ▲어지럼증 및 두통 등의 증상 발현 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장 더운 낮 12시~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온열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