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기초학력 증진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기초학력 증진

초중고 학생 436명과 대학생 99명 매칭 학습지도

  • 승인 2024-07-06 14:06
  • 수정 2024-07-07 13:02
  • 신문게재 2024-07-08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
공주시는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는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방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학습지원단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총 99명으로 학습지도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436명과 매칭돼 여름방학 기간 중 20일 이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관내 학교 12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청소년시설 2개소, 지역아동·돌봄센터 4개소, 총 26개 기관에 배치된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독서, 돌봄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방학 기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증진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교육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2.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3.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4. 이재관 의원, "기술개발 사업화 효율 높일 다양한 방안 마련해야"
  5.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1. 내년 정부 지원 없는 고교 무상교육 '위기'
  2. 천안, 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에 차량 돌진...2명 부상
  3.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4.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5.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헤드라인 뉴스


최첨단 무기 계룡서 ‘한자리’… 역대 최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최첨단 무기 계룡서 ‘한자리’… 역대 최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