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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은 7월 4일 충남대학교 김대식 교수를 '부여군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부여군의 공간정책, 전략수립 및 주요사업에 대한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민간전문가다. 주요 역할로는 ▲ 건축 및 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조정·자문 ▲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의 기획 및 설계 조정·자문 ▲ 정비계획의 수립 조정·자문 ▲ 대규모개발사업의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업무 총괄·조정 및 관리 자문 등이 있다.
김대식 교수는 현재 충남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부여군에서 규암면 중심지활성화사업 PM단장과 농촌협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 교수는 부여군의 도시디자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주요현안사업과 공모사업의 공간정책, 공공건축물 업무 등을 총괄·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정책 수립과 사업 기획 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 업무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부여군이 도시디자인과 공간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대식 교수의 경험과 전문성이 부여군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의 참여는 부여군의 공간정책과 도시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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